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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안전 관리 안내

일본이 지난 11일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가 분쟁처리 최종심에서 한국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인정한 후에도 이를 해제하라고 우리 정부에 요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작 일본 소비자들도 후쿠시마산 식료품을 안 사먹고 있는 실정인데 생떼를 쓰고 있는 일본정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방사능 안전 관리 에 대하여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생활주변 방사선 수치는 자연현상에 따라 평상시 대략 50~300 nSv/h로 변동합니다. 비가 올 경우 대기중의 자연방사성핵종들(라돈 등)이 씻겨져 내려 방사선수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 사능 물질이란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물질로 우라늄을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방사성 핵종이 있으며, 이 중 방사성 세슘, 방사성 요오드에 대하여 식품 중 방사능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방 사능(방사성)과 방사선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생활 주변에서 노출되는 방사선은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2가지로 구분합니다. 자연방사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에너지가 이에 해당하며 음식물에도 칼륨, 폴로늄 등이 미량 존재합니다. 그리고 인공방사선은 TV나 전자렌지 같은 가전제품, 건강검진에 쓰이는 엑스선장치, 암치료장치 그리고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발생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평상시 방사선 노출 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사능 얼마나 위험할까요? 방사선에 쪼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는 일본 히로시마 원폭 피해 자료를 바탕으로 100mSv이하로 노출된 경우, 암 발생률이 증가하였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이를 근러로 일생 동안의 누적선량 기준을 100mSv로 정하고 연간 제한선량을 1mSv로 정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방사선 정도를 확인하려면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과 같이 방사능 안전 관리 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WTO 패소 이후에도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 철폐를 한국에 재차 요청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현재 23개국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의 황당한 행동에 어이가 없을뿐입니다.